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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탐지 키트 국내 최초 개발-넥스젠

GMO 탐지 키트 국내 최초 개발-넥스젠생명공학벤처기업인 넥스젠(대표 이선교·李宣敎)이 국내 처음으로 외국제품보다 성능이 좋고, 가격이 싼 GMO(유전자변형작물) 탐지키트 2종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GMO탐지키트는 수입되고 있는 콩, 옥수수 및 기타 작물을 유전자 증폭방법을 이용해 유전자 변형여부를 판별하는 것으로 정확도, 예민도, 신속성 면에서 외제보다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유전자증폭방법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해 작물에 투입한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다. 대부분 유전자변형 작물은 투입된 유전자를 발현시키기 위해 유전자 발현조절인자를 사용하는데 이 물질도 외부 유전자와 함께 식물염색체 내로 들어간다. 탐지키트는 이 발현조절인자의 DAN의 서열을 이용해 발현조절인자의 유무를 판단, 유전자변형작물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넥스젠은 내년 3월 유전자변형작물의 표시제 시행을 앞두고 외국제품에 의존하는 탐지키트 분야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GMO에 대한 판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농업과학기술원 등 국가기관에서 몇 가지의 한정적인 작물에만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시약은 모두 외국에서 수입한 고가의 검사 키트를 이용하고 있다. (042)864-1671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5/23 20: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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