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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시장 성장둔화 불구 4분기도 매출 늘것"

황창규사장 일문일답

황창규 사장은 “가격 하락 등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나, 삼성의 반도체 매출은 3ㆍ4분기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인텔과 삼성전자의 매출 성장률을 보면 3~4년 내에 인텔을 추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인텔과 단순비교는 어렵다. 인텔은 90% 이상 PC시장에 의존하고 있지만, 모바일과 컨슈머 디지털제품 부문은 우리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은 메모리와 비메모리가 시너지를 창출하면 동반 성장할 수 있다. -오늘 발표한 3가지 기술의 시장가치를 어느 정도로 평가하고 있나. ▦60나노 8기가 반도체는 2008년에 시장규모가 6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지만, 전후방산업의 파급효과까지 보면 130억달러의 가치에 해당한다. 2기가 DDR D램은 2008년에 130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667MHz 모바일 CPU는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지만 수익창출에 상당한 임팩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 ‘황의 법칙’이 계속될 수 있을까. ▦내년에도 올 해처럼 신기술 개발 성과를 보여주겠다. 퓨전메모리, 모발일 CPU 부문 등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기술을 가지고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 -4분기 및 내년 반도체 시장 전망은. ▦4ㆍ4분기는 모바일이나 플래시 수요 등이 늘고 있어 3ㆍ4분기 보다 낫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올해 반도체 시장은 20% 가량 성장해 약 2,200억달러, 내년에는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 2,400억~2,500억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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