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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특례법 위헌" 결정에 보험주 강세

"실적 개선 될것" 기대감


보험주 주가가 헌법재판소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대한 위헌 결정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27일 증시에서 동부화재는 전일보다 5.11% 오른 1만4,400원을 기록했으며 LIG손해보험과 현대해상도 각각 3.57%, 1.91%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헌재의 결정에 따라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 손해율은 하락하고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손해율이 1%포인트 개선되면 단기순이익은 4.3%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형사처벌과 관련된 합의금이나 소송비용 지원 등의 특약 수요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상해 사고 감소로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순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대형사가 소형사보다 중상해 관련 사고율이 더 높은데 대형사 중에서는 동부화재, LIG손해보험이 높은 편이고,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자동차 매출 비중이 타사에 비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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