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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최고상품] (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잼진(GemJean)’

㈜한화유통은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적인 단독상품은 지난 2000년 봄 시즌에 `잼 스테이트`라는 이름으로 출시, 리뉴얼을 통해 `잼진(GemJean)`으로 거듭난 중가 캐주얼 브랜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매장 전개와 함께 국내ㆍ외 모델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으며, 최근 감성과 캐릭터로 재편되는 캐주얼 시장을 반영, 기존의 편안함을 강조하는 이지캐주얼에서 리뉴얼과 함께 젊은층의 감성 코드를 과감하게 도입해 확고한 영역 구축에 나섰다. 95년 `지오다노`를 시작으로 `보시니``INC` 등 영캐주얼 브랜드 운영 경험을 살려 이제는 단독상품의 범주에서 벗어나 안팎에서 경쟁력을 지닌 내셔널 브랜드로 전개한다는 것이 갤러리아측의 설명이다. 잼진은 현재 갤러리아 서울역점과 마그넷 잠실점, 경방필백화점, 까르푸 목동점 등 전국에 총 2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의 `길명 복장 유한공사`에 대해 잼진의 중국내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는 대가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상하이 시자후웨이와 이세탄백화점에 점포를 잇달아 개설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감성적이면서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모던한 고급스러움을 함께 추구하는 이 브랜드는 20~25세를 주요 타깃층으로, 17~35세를 서브 타깃으로 하고 있다. 유니섹스 50%, 남성과 여성이 각각 30%와 20%로 구성됐으며, 점퍼 7만5,000~8만5,000원, 바지는 4만2,000~5만8,000원 정도의 가격 수준을 유지한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는 편집매장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2월 오픈한 `스티븐 알란(Steven Alan)`은 뉴욕의 유명 머천다이저이자 아트 디렉터 `스티븐 알란`의 자문을 받아 운영하는 멀티숍. 일반적인 백화점 수수료 방식과 달리 백화점측이 직접 구매와 판매, 재고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드레스 70만~80만원대, 신발 40만~50만원대의 해외 인기 제품들을 취급한다. 백화점에 위탁판매를 하는 편집매장으로는 지난 99년에 오픈한 G.D.S.(Galleria Designer Street)도 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로 구성된 매장으로, 디자이너는 상품만 공급하고 백화점이 판매를 전담해 영업에 필요한 모든 부문을 부담한다. 디자이너 배상은의 `b.a.e`, 박윤정의 `박윤정`, 디자이너 이영지의 `앤지엔컴(Anjii & Comp)`등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조의준기자, 손철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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