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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종합시황]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종합주가지수가 트리플위칭데이 부담 속에서도 사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8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유가증권시장=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7포인트(0.20%) 오른 1,145.2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장중에 1,153.63포인트까지 치솟아 지난 94년 11월9일의 장중 최고가 1,145.66도 갈아치웠다. 다만 이날 시장은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아 변동성이 심해지며 장중 1,135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개인은 7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63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과 2,360억원을 순매수했다. 현대중공업(1.88%)은 최근 1개월간 무려 36% 가량 급등하며 7만6,000원에 육박했다. 현대차(-0.13%)는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지분확대에 힘입어 장중 8만원선에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장 후반 반락했고 삼성전자도 장중 8일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장 막판 1.25%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날보다 1.23포인트(0.22%) 내린 529.30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5개 등 332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507개였다. 지수 상승을 주도해온 기관들의 '사자' 행진은 계속됐고 외국인도 전날에 이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억원, 1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들은 9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는 하나로텔레콤이 구조조정 기대감에 4.78%, 휴맥스가 3.62% 각각 올랐다. NHN도 1.68%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도 유가 약세에 2.05% 올랐다. 개별종목 중에는 KH바텍이 증권사의 평가가 엇갈렸으나 11.55% 급등했고 장중 한때 동반 상승했던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상승세가 시들해지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메디포스트(6.15%)만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0.75포인트 떨어진 148.05로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6으로 전환됐다. 미결제약정은 1만2,201계약 감소한 5만4,747계약이었다. 입력시간 : 2005/09/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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