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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야심작 ‘자주’ 31일 첫선

생활용품 브랜드 ‘자연주의’ 리뉴얼해 이마트 죽전점에 개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생활용품 브랜드‘자주’가 첫선을 보인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마트의 생활용품 자체브랜드(PB)인 ‘자연주의’를 리뉴얼한 ‘자주’의 첫 매장을 31일 이마트 죽전점에 개점한다.

신세계는 이르면 연내 서울 청담동이나 삼청동에 가두점 1호 매장을 플래그십스토어 형태로 개점한다. 또 기존 자연주의 매장(126개)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연내에 모두 자주로 전환된다.

신세계는‘도시의 영양분이 되는 브랜드’라는 컨셉트 아래 자주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국내에서 자리가 잡히면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 2년간 자주의 브랜드 리뉴얼에 공을 들여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거액을 들여 런던 올림픽 엠블럼을 설계했던 유명 컨설팅업체 울프 올린스에 브랜드 컨셉트와 전략, 디자인을 자문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주의 새 로고를 올리고 “뭘까요”라는 말을 남겨 자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주는 토털 라이프 브랜드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디자이너 가구, 키즈라인, 트래블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적 가구업체인 프리츠 한센과 이케아의 디자이너였던 시가 헤이미스와 협업해 디자이너 가구 컬렉션을 내놓는다. 의자 1개가 2만~3만원 정도로 시중 가구 브랜드보다 저렴하다.

아로마용품, 바디용품을 확대하고 주부들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한 식기와 주방용품을 내놓는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강화했지만 가격대는 이전과 같은 중저가를 유지했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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