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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아남정보기술

맞춤형 기업정보화 솔루션 제공기업정보 전산화를 가장 좋은 제품을 요소별로 골라서 한번에 해결 할 수는 없을까? 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ㆍwww.anamit.com)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회사는 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버공급,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자 및 공급망관리(SCM) 등 다양한 요소솔루션을 공급하는 시스템통합 업체. 지난 2월 아남정보기술, 바이텍시스템, 안철수연구소 등 12개 솔루션업체가 참여해 중견ㆍ중소기업의 전산환경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솔루션 커뮤니티인 '아남비즈니스포탈(www.anambp.com)'을 발족했다. 산업별 맞춤설계, 영업ㆍ기술ㆍ고객정보 공유, 공동영업 등을 통해 고객들은 필요한 정보나 상품을 20% 정도 저렴하게 얻고, 공급업체들은 상호간 교류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특히 ERP구축에 따른 고객의 비용부담을 고려해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드물게 할부지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아남정보기술은 해외로도 포탈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국의 주요 솔루션 상호 교환판매 및 공동영업을 위한 '아남글로벌네트워크'가 그것. 각국의 주요 솔루션 업체들이 연합해 네트워크를 구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캐나다에 ANAMIT-CANADA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에서 그룹웨어, 보안시스템 등을 이용한 시스템통합 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국ㆍ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지의 중견ㆍ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임대(ASP)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시장점유율 6위의 스웨덴 인텐시아사의 이비즈니스 솔루션인 모백스(Movex)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는 ERP, CRM, SCM, WEB 기능까지 망라한 통합 솔루션. 현재 기린산업, 보오그워너, BAT 등이 모백스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눅스기반 ERP개발과 교육에 열의를 쏟고 있다. 순이익의 7%를 리눅스기반ERP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 아남정보기술이 개발중인 이 기술은 영업사원들이 PDA나 핸드폰을 통해 고객에 대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 또 삼성역 근처의 아남정보기술사옥에 40석 규모의 교육실을 마련해 리눅스강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김래선 본부장은 "향후 OS환경은 리눅스기반 체제로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 말쯤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PDA, 핸드폰 등에 리눅스ERP를 내장해 효율적인 영업과 고객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20억원이며 아남그룹 및 특수관계인이 70.67%, 홍콩의 테크니에이지가 9.33%, 직원 및 기타가 20.7%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290억원 매출에 32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 회사측은 올해 350억원 매출에 경상이익 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등록이 진행 중이며 9월경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02)3443- 5811 김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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