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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애인 복지예산 204억… 43% 증액

서울 양천구는 4대 정책과제와 30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2011년 장애인 복지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구비 88억2,300만원, 시비 116억5,500만원 등 총 204억7,800만원이 편성됐다. 4대 정책과제 중 첫번째는 ‘장애인 웰빙가정 만들기’로 저소득 장애인에게 임대주택을 알선하고 중증 장애인 전세주택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8개 단위 사업이 포함됐다. ‘자립생활 터전 다지기’ 과제는 장애인을 동 주민센터 행정도우미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통합적 복지체계 구축’ 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사업을 망라했다. 마지막 정책 과제인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를 통해서는 장애인이 교통수단 이용과 편의시설 접근 등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경로당 난방비 150만원씩 추가 지원 서울시는 계속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 경로당 3,094곳 전부에 총 46억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내 경로당은 올해 난방비가 지원되는 동절기 5개월간(1ㆍ2ㆍ3ㆍ11ㆍ12월) 매달 30만원씩 총 15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서울시는 시내 경로당에 난방비 연간 60만원가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추가 지원금은 중앙정부가 20%를 내고 나머지 80%는 자치구와 서울시가 구별 재정상황에 따라 차등 분담한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노인들이 연이은 한파에도 불편 없이 경로당을 찾을 수 있도록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경로당이 노인문화의 1차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버스중앙차로 승강장에 나무 심는다 삭막한 콘크리트나 보도블록ㆍ철재구조물 등으로 이뤄진 서울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모든 승강장이 다양한 종류의 가로수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승강장 100여곳에 가로수를 심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약 98㎞로 전체 20여개 노선에 승강장 300여곳이 있다. 서울시는 올해 6억원을 들여 4∼5개 버스 노선의 정류장 100여곳에 한 곳당 5∼6그루씩 모두 500여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정류장에 심는 나무는 벚나무ㆍ살구나무ㆍ참나무ㆍ마로니에 등 여름철 강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다양한 녹음수(綠陰樹) 중에서 고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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