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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한 할부조건 새차구입 기회

IMF사태이후 소득이 줄어 신차구입을 미뤄왔던 사람들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적은 돈으로 새차를 장만할수 있다.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대우차가 지난달부터 「2001 미래로 할부」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어 현대차가 이달부터 선수금을 2002년이후로 유예해주는 「2002월드컵할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선수금없이 자동차값의 60%는 36개월동안 할부로 납부하고 나머지 40%는 2002년에 내도록 하는 인도금유예제도인 「2002월드컵할부」를 이달초 도입했다. 또 차값의 45%를 24개월 할부하고 나머지 55%를 2002년에 납부할수도 있다. 에쿠스를 제외한 전차종에 적용되며 유예이자율은 아토스가 8%, 나머지는 13.8%다. 또 차량인수시 내는 선수금의 비율이 40%를 넘을 경우 아토스와 아반떼의 이자율을 13.8%에서 6%로 내렸다. 신차 베르나도 선수율이 30%를 넘으면 10%의 특별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또 계약금 10만원만 내면 아토스와 베르나를 출고할수 있다. 이때 적용금리는 아토스는 10%, 베르나는 13.8%다. 한편 대우차는 차량구입후 2000년 12월까지 인도금을 무이자로 매달 1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할부금액에 대해서는 2001년부터 내도록 하는 「2001미래로 할부」를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할부원금에 거치이자는 없으며 금리는 9.9%다. 당초 9월 한달동안 시행하려다 고객들의 호응이 커서 10월말까지 연장시행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무이자할부로 심화됐던 자동차업체들간의 판매경쟁이 연말을 앞두고 재연되고 있다』며 『자동차업체들이 내걸고 있는 인도금유예·할부금리인하 등 판매조건이 다양해서 소비자들은 어느때보다 자신들의 구미에 맞은 조건으로 자동차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연성주 기자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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