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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브랜드 인지도, 만족도, 선호도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홈네트워크 도입과 더불어 특화된 아파트를 표현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 자이가 어느새 ‘자이=최고 아파트’라는 등식으로 소비자의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자이’를 알리게 된 일등 공신은 릴레이식으로 진행된 TV CF다. 현재까지 총 13편이 제작된 TV CF는 당시의 사회 현상과 트렌드, GS건설이 추구하는 주거문화의 변화를 잘 반영하며 고객들에게 다가왔다. 세련된 도시 여성의 생활을 보여주던 1~3차 광고 캠페인은 자이의 인지도와 호감을 높인 것은 물론, 배경음악이나 모델의 의상 등 광고 내용 외적인 것에도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첨단 미래 생활상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한 2차 캠페인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이용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첨단 아파트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 광고야 말로 자이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웰빙(well-being) 트렌드가 주류를 이루던 2005년에는 ‘Refresh your life’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단지, 이웃과 호흡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여 자이의 특장점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My special Love’ 캠페인은 자이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그에 따른 자신감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의 자이 입주민의 동호회가 소개되고 고품격 멤버십 매거진 ‘가가(佳家)자이’ 등을 주제로 CF가 만들어져, 단순한 아파트라는 공간의 자이가 아닌 문화, 감성을 공유하는 자이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광고 전략 등을 통해 GS건설의 자이는 아파트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GS건설은 지난해까지 서울, 수도권,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4만5,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분양, 소비자에게 고품격 첨단 아파트를 공급해 왔다. 이 같은 브랜드의 성공적 도입 등에 힘입어 GS건설은 2005년 매출액 5조6,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업계 선두에 서는 성과를 이룩하기도 했다. GS건설의 아파트 자이는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1월 첫 발행된 고품격 멤버십 매거진 ‘가가자이’, 2004년 6월 입주 예정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현장 소식지 ‘자이 스토리’,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자이 홈페이지’ 등에선 고객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 고객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GS건설의 노력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전략에 따라 최고의 품질 및 BS/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권역별로 5개의 CS사무소를 설치해 고객의 불만 요소를 언제든지 파악해 이를 대처할 수 있도록 밀착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아파트 입주 전후 가질 수 있는 고객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특히 하자 발생시 CS직원이 10분만에 도착하는 ‘10분 출동서비스’, 주부로 구성된 CS 전문요원인 ‘자이안 매니저’의 입주 전후 모니터링 활동 등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리를 누리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의미-'특별한 지성' 약자 고품격 아파트 상징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는 2002년 9월 태어났다. 자이의 영문자 ‘XI’는 ‘eXtra Inteligent(특별한 지성)’를 의미하는 약자로, 품격있고 세련된 느낌으로 남보다 한 발 앞선 사람들이 선택하는 첨단, 고급 아파트를 상징한다. 자이는 타사 브랜드와의 이미지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선점하고 주거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는 이의 가치관 및 감성을 고려한 가치중심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품격있고 지적인 이미지의 이영애를 자이 브랜드의 모델로 정하고 줄곧 함께해 왔으며 브랜드와 모델을 TV CF를 비롯 신문광고,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적으로 노출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영애는 TV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며 GS건설이 베트남 등으로 해외 진출하는데 있어 인지도를 높이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양주 자이-3,606가구 대단지 자족형 ‘미니도시’ GS건설의 ‘양주 자이’는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 북부지역 주택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단지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양주 자이는 규모면에서 타 브랜드 아파트를 압도한다. 모두 54개동 3,606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양주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최근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대규모 개발 계획 발표로 인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경기 북부를 대표할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초대형 단지로 초ㆍ중ㆍ고교를 비롯 대형 상가를 비롯한 편익시설을 단지 내에 모두 갖춰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자족형 ‘미니 도시’라 할 수 있다. 천보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천혜의 입지에 단지 내에는 실개천인 야촌천을 그대로 살려 인위적 환경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쾌적한 환경이 돋보인다. 일조권을 고려해 대부분의 건물을 남향으로 배치했고 천보산을 타고 내려오는 바람이 단지 사이로 불게끔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대도시의 혼잡함을 벗어나 여유롭게 살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아파트다. 원할한 보행동선을 위해 1층은 필로티로 꾸몄으며 미적 감각이 뛰어난 다양한 조형물은 마치 야외 갤러리와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안전을 고려한 천연색의 놀이기구로 조성된 어린이 놀이터는 공간과 예술의 조화를 잘 살렸다. ●익스테리어팀 신설-외부공간도 차별화 “호텔같은 1층” GS건설은 타 회사에는 생소한 이름의 ‘익스테리어팀(exterior team)’이 있다. 이 팀은 ‘자이’ 아파트의 외부 공간 특화를 위해 2004년 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신설됐다. 처음에는 환경디자인팀으로 태어나 현재는 건축특화디자인, 조경특화디자인, 환경색채의 3분야로 세분화됐다. 건축, 조경, 색채가 최초 아파트 설계 당시부터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자이 아파트만의 독특함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자이 차별화 전략의 선봉에 서있는 익스테리어팀의 활약으로 자이 아파트는 네모 반듯 천편일률적인 외관이 아닌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과 조경, 품격있는 색채가 적용돼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로 태어나고 있다. GS건설의 이런 차별화 전략을 통해 올해 ‘엘리베이터의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대표적 디자인 인증 제도인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7월에는 호텔 같은 1층 홀을 선보인 ‘자이안 로비’가 특허와 실용신안 출원을 받았다. 이 특허는 아파트 1층 로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GS건설은 아파트 내외부 디자인의 차별화 전략으로 현재 외관 뿐만 아니라 경관, 조명 디자인 등에 꾸준히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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