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전통 유목민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실크로드 사막캠프는 203만6,100원, 캐나다 빙하 탐험을 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패키지는 276만원, 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하는 아프리카 4개국 패키지는 330만원에 선보인다.
페루 북부의 아마존 이키토스를 관광하는 상품을 550만1,600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체험하는 에베레스트 패키지를 184만원, 라스베이거스 사막에서 말을 타는 카우보이 투어 티켓을 17만6,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여행 패키지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 따르면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개월(6월1일∼7월27일)동안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아프리카, 에베레스트, 아마존 등 오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차가운 빙하 탐험을 비롯해 사막 캠핑, 정글 탐험 등 그간 생소하게 여겨졌던 여행들이 최근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일반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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