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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구조조정이나 신규 사업 진출 등을 총괄하는 가치경영실장에 최정우(사진) 대우인터내셔널 기획재무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포스코는 15일 쇄신안 발표와 임원 경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최 실장 등 9명의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 부사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 정도경영실장 등을 지낸 뒤 2014년 대우인터로 자리를 옮겼고 1년 만에 포스코로 돌아왔다.
이번에 바뀐 5개 계열사 대표(직무대행)에는 △포스코P&S 천범녕(전무) △포스코엠텍 이희명(부사장) △SNNC 임근영(전무) △포항스틸러스 신영권(사장) △포스코AST 강득상(전무) 등이 선임됐다.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에는 조용두 전무가 포스코그린가스텍 경영전략본부장에는 오숭철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전 홍보실장을 맡던 한성희 상무는 포스코차이나 부총경리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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