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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시간·5㎞ 단위로 '날씨 예보'
입력2005-11-09 14:01:08
수정
2005.11.09 14:01:08
NHN[035420]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9일 기상청과제휴해 동 단위, 3시간 단위로 자세한 날씨를 알려주는 '디지털 예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예보는 기상청이 슈퍼 컴퓨터를 이용해 마련한 최첨단 기상정보 서비스로 전국 지역을 5㎞단위로 구분해 3만8천여개 읍, 면, 동 지역의 시간대별 날씨와기온, 습도 등 12가지 기상정보를 문자, 그래픽,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한다.
특히 외출할 일이 있을 때 자신의 이동 경로를 지도에 표시하면 '서울 강남구역삼동에서 북한산까지의 내일 날씨', '내일 저녁 7시 동대문시장의 기온' 등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착에 '디지털 예보'를 입력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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