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ㆍ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84포인트(0.53%) 상승한 534.9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억원, 108억원씩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175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종이 3.18% 오른 것을 비롯해 통신방송서비스, 출판ㆍ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종이ㆍ목재, 제약, 운송, 통신장비, 의료ㆍ정밀기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 인터넷, IT 하드웨어, 운송장비ㆍ부품, 금융, 기계ㆍ장비, IT벤처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CJ오쇼핑이 5.41%나 오른 것을 비롯해 GS홈쇼핑, 셀트리온, CJ E&M,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즈, 태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 OCI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다음, 동서,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3종목을 비롯해 544곳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한 386곳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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