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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초대석/좌우명] 뿌린대로 거둔다
입력2002-04-28 00:00:00
수정
2002.04.28 00:00:00
일의 성과는 땀을 흘린 만큼 거둘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 왔다.초급장교 시절부터 군함을 타고 많은 훈련을 했다. 함포사격 명중률은 연습한 만큼 나타난다. 10발로 연습할 때 보다는 100발을 쏘아 볼 때 그만큼 명중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부하나 직원들에게도 항상 일할 땐 최선을 다하고, 놀 땐 열심히 놀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결혼 후 이불 한섬, 쌀 한말, 수저와 그릇 정도만 챙겨 분가한 뒤에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 장만하며 살아 왔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땀과 피를 흘린 만큼 자기 것이 된다.
지식이든 훈련이든 교육이든 땀과 피를 흘린 만큼 내 것이 된다. 남의 머리와 지식을 갖고는 별다른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스스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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