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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H, 인도 ‘스마트시티’ 진출 가속화

지난 1일 인도 NBCC에서 이기열(앞줄 왼쪽 두번째) LH 해외사업처 대표와 라젠드라 차우다리(〃 세번째) 인도 NBCC 이사가 ‘도시개발 분야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의 일원으로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인도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LH는 인도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참여여건을 파악하고 인도 도시개발부와 국가건설공사(NBCC) 등 관련기관과 스마트시티 분야 도시개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 하르야나주, 마하라스트라주, 우따야 프라데시주 등 주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스마트시티의 현황과 LH의 역할을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개발방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LH는 인도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총괄하고 있는 국가건설공사(NBCC)와 스마트시티가 포함된 도시개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도는 급격한 산업화와 이에 따른 도시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교통난 증가, 환경 오염, 에너지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국민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개선을 기본목표로 지난해 7월 인도 전역에 향후 15년간 100개의 스마트시티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주차난과 교통정체 해소, 오폐수 처리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과 편익 향상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LH와 인도 국가건설공사는 도시개발, 주택 및 산업단지 개발, 공간정보 시스템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 협력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차원의 협의, 전문가 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등 인도방문에서 얻은 성과를 계기로 향후 국내 스마트시티 분야의 민간기업과 합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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