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의료기기 지상전] 닥터리 `심전계'
입력1999-03-22 00:00:00
수정
1999.03.22 00:00:00
닥터리(대표 이상용)는 수년간의 연구개발끝에 심장의 이상유무를 판별하는 심전계 3개모델(ECG-120B, 310B, 310A)을 선보인다.간호사, 조무사, 전문의 등 병원의 의료진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받아 개발해 사용자의 편리성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현재 6억달러 규모로 예측되는 세계 심전계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의료기제조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실정. 닥터리는 그동안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의 MEDICA(국제의료기기 전시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경쟁사 제품의 70%선에 불과한 가격에도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세계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 심전계시장의 47%를 차지하는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ISO9001인증 획득은 물론 유럽국가 진출에 필수적인 CE마크, EN마크 등을 이미 획득했으며 이에 앞서 러시아 보건성의 GOST마크도 획득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태다.
닥터리는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제품을 다양화하고 매출을 확대해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240% 늘어난 110억원. 외국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연간 1,200여대로 추산되는 국내 심전계시장의 점유율도 5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0459)952_8280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