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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이버음악 불법복제방지 기술개발

사이버 음반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는 13일 삼성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음악파일을 각 사용자별로 암호화해 전송하는 기술과 그 시스템인 「시큐맥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시큐맥스가 128비트의 암호키를 사용, 보안성이 우수하고 어떤 정보제공자(IP)로부터 음악을 내려받아도 동일한 암호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가요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음악출판사협회(KMPA)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가 음악파일(MP3)을 유통하는데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표준시스템으로 시큐맥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MP3는 아날로그 형태의 음악을 디지털로 바꿔 압축한 컴퓨터파일로 최근 새로운 음악매체로 각광받고 있지만 불법복제가 끊이지 않아 활성화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시큐맥스 개발로 사이버 음반사업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병도 기자】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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