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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일 베이징 모터쇼 국내車·부품업체 총출동

9~16일 베이징 모터쇼 국내車·부품업체 총출동 ‘한국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산업의 우수성을 확인하세요.’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업계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8회 베이징자동차공업박람회(Auto China 2004)에 대거 참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ㆍ독일ㆍ일본 등 34개국 1,200여개사가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현대ㆍ기아ㆍ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계는 물론 만도 등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 50여개가 참가해 전자화, 모듈화, 시스템화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특히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투싼의 오는 12월 베이징 현대차 현지생산 투입을 앞두고 투싼 양산차 모델과 연료전지차 모델을 전시, 대대적인 사전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4인승 스포츠형 쿠페 컨셉트카인 ‘HCD-8’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천리마를 비롯해 오피러스ㆍ카렌스ㆍ쏘렌토ㆍ옵티마 등 완성차 6대와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인 ‘KCVⅢ’ 등 총 7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서울모터쇼에서 내놨던 체어맨 롱리무진 컨셉트카를 비롯, 뉴체어맨ㆍ 뉴렉스턴ㆍ코란도 등을 출품하고, GM대우차는 GM 전시장을 통해 뷰익 `엑셀르'라는 모델로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세티를 선보인다. 베이징 모터쇼는 올해로 여덟번째이며 상하이 모터쇼와 번갈아가며 격년제로 개최된다. 이번에 열릴 베이징모터쇼는 중국이 세계 각 자동차 메이커간 최대 격전장으로 떠오른 위상변화에 걸맞게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입력시간 : 2004-06-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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