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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TV 시장에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TV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30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2% 포인트 상승한 35.6%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UHD TV는 지난해 7월 북미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부터 올 상반기까지 53.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북미 TV 시장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가면서 평판 TV에 이어 ’커브드TV, UHD TV도 삼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박광기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 부사장은 “북미 선진시장에서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이 꾸준히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TV 제품들이 앞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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