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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넥스트리밍, 딜로이트 아ㆍ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선정

넥스트리밍이 세계적인 금융 컨설팅 전문기업 딜로이트사가 선정한 ‘2011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넥스트리밍은 30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년간 400%의 성장률을 보여 딜로이트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동안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00대 기업을 선정했다.

넥스트리밍은 광대역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인 동영상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공하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 후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제품 150여 개에 넥스트리밍의 소프트웨어가 채택돼 사용되고 있다. 넥스트리밍은 유럽, 대만, 중국, 미국 등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코스닥 시장됐다.



넥스트리밍 관계자는 “전세계 1억대가 넘는 휴대전화에 넥스트리밍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단말기 10대 가운데 1대는 넥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넥스트리밍 관계자는 “전체 매출 가운데 80% 이상을 로열티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올릴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회사의 내실을 더욱 다져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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