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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분당서울대병원 진료 예약 등 앱 서비스 개시 外

■ 분당서울대병원 진료 예약 등 앱 서비스 개시

분당서울대병원은 모바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 'm.snubh.org'로 접속할 수 있다.

앱에서는 진료예약ㆍ진료내역ㆍ예약확인 등 개인별 각종 진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일정과 검사 전 주의사항을 안내해주는 마이 다이어리, 혈압과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수첩 등의 기능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앱을 이용하면 기존 콜센터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 날짜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양대병원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1상 종료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는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HYNR-CS주'의 임상 1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시험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HYNR-CS주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추출, 배양한 줄기세포치료제다. 코아스템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번 임상연구는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센터사업 중 하나다.



김승현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임상 1상을 통해 자가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가 특별한 부작용 없이 질병의 자연경과를 늦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임상 2상시험에서 뚜렷한 치료효과가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 바르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 출시

기존 먹는 약의 부작용을 줄여준 바르는 형태의 새로운 과민성 방광 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된다.

대웅제약은 미국 안타레스사와 과민성 방광 치료제 '안트롤'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안트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젤 타입의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 기존 먹는 약에 비해 구갈(갈증 때문에 지나치게 물이 마시고 싶어지는 상태)과 변비 등의 부작용을 크게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또 피부에서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바른 후 옷을 입거나 샤워를 하더라도 약효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안트롤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오는 2013년 출시 예정이다.

대웅제약 측은 "기존 먹는 치료제는 각종 부작용 때문에 30% 이상의 환자가 1년 이내에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안트롤은 각종 부작용을 개선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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