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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 시장이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단 한 개의 청약접수만 예정돼 있을 뿐이다. 다만 2곳의 당첨자 발표와 2개 아파트 단지의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어 일정을 꼼꼼히 챙겨봐야 할 듯 하다. 4일에는 세광종합건설이 경기 용인 이동면에서 ‘세광엔리치타워’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상 15~19층 규모의 13개동으로, 전체 가구수는 782가구이며 주택형은 98~151㎡형으로 다양하다. 단지 인근에 레이크힐스CC 등이 있어 조망권을 갖춘 데다 동탄 2기 신도시와 인접해 후광 효과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다. 또 서울 잠실에서는 대상파크인 수의 당첨자 계약과 경기 시흥시 은행동의 새보미 당첨자 계약도 예정돼 있다. 5일에는 영등포 신길자이 당첨자 발표와 대구 수성동의 코오롱하늘채 펜트하우스 당첨자의 발표가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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