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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 최고 80% 싸진다

SK텔레콤과 한국정보통신의 보다 저렴한 신용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은 한국정보통신과 신용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MVNO(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VNO란 기존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신용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의 경우 이전까지는 유선전화망이나 결제 전용 인터넷망을 이용했지만 한국정보통신은 SK텔레콤의 통신망을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이전까지 월 7,800원~1만7,850원에 이용해왔던 신용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가 월 3,500원으로 최대 80% 가량 저렴해지게 됐다. 결제건수가 월 90건 이상이라면 데이터 MVNO를 이용하는 쪽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전국 200만개 이상의 신용카드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인 만큼 이전까지 유선통신망이 취약해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웠던 재래시장에서도 카드 결제가 쉬워진다. SK텔레콤과 한국정보통신의 신용카드 결제 통신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개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1600-1234(한국정보통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앞으로 신용카드 결제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헬스케어ㆍ재고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MVNO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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