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포트] CJ, “현 주가에는 악재 대부분 반영”-KB證

KB투자증권은 4일 CJ에 대해 “현 주가에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악재들이 대부분 반영됐다”며 “수익개선 흐름 및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CJ 주가는 지난 2010년 9월초 9만7,600원으로 신고가를 형성한 이후 줄곧 7만6,000원~8만6,000원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주력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주가약세 ▦3분기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저조한 실적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현 주가에는 이 같은 다수의 악재들이 이미 반영된 상태라는 분석이다. 오히려 지금은 CJ의 수익개선 가능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을 고려해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이상원 연구원은 “적자를 기록했던 E&M사업부문이 통합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누적광고 매출효과 및 판권 구매비용 절감으로 본격적인 수익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또한 CJ오쇼핑과 CJ CGV가 성장하면서 CJ제일제당에서 벗어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7,88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은 또 다른 투자포인트로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안에 매각이 가능해진 삼성생명(시가 6,650억원), 에버랜드(공정가치 평가 1,230억원) 등의 지분가치 재평가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공정거래법 개정여부에 따라 매각시기는 조정될 수 있지만 이러한 요소는 향후 CJ 주가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