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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보수 내년부터 공개

내년 상반기부터 투자자들은 금융회사들이 펀드를 판매하거나 운용할 때 해마다 받는 펀드 보수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이 펀드의 종류별ㆍ운용사별ㆍ판매회사별 보수 및 기타 비용 수준을 비교ㆍ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가동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펀드투자를 할 때 해마다 내는 보수나 일시불로 내는 수수료 수준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투자 판단 자료인 데도 다른 펀드와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며 “투자자 편의 도모 차원에서 정보 제공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투자설명서나 자산운용 보고서에 총보수와 기타 비용이 펀드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공시하도록 관련 양식을 개정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10월 말 현재 전체 7,029개 펀드의 판매 보수와 운용보수를 조사한 결과 총보수율 평균이 0.713%에 달했다고 밝혔다. 총보수율은 지난 2003년6월 0.732%에서 2003년 말 0.660%, 2004년 말 0.600%로 낮아졌으나 올들어 주식형 펀드 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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