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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분양에 들어간 ‘하워드존슨’ 청주호텔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마다(RAMADA) 브랜드로 잘 알려진 호텔그룹 윈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하워드존슨’ 청주호텔은 지난달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호텔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때문. 실제로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170만2,000명으로 1년전(137만8,000명)에 비해 22%나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이용객은 2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삼성SDI, LG화학 등 현재 165개 업체가 입주한 945만㎡ 규모의 과학비즈니스벨트 오창1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기수요가 기대된다는 게 호텔측 설명이다.
이 호텔은 전체 연면적 2만6,625㎡, 지하 6층~지상 32층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25.38~97.65㎡ 총 392실로 중부권 최대규모다.
실거주나 임대투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객실은 지상 4층~31층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2층과 3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 역시 우수하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약 5km의 직선 거리에 위치하고, 오창IC를 이용하면 대전, 세종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KTX오송역도 접근이 용이하다. 대전, 세종시까지는 차로 20분대, 서울, 수도권도 1시간대면 도달 가능하다. 또 오창~옥산간 고속도로, 오창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각각 2017년과 연내에 개통예정으로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전망이다.
‘하워드존슨’청주호텔은 각각의 객실별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수익형 호텔의 특성인 전매 제한이 없다. ㈜동양리츠투자개발의 위탁으로 KB부동산신탁에서 시행하고 시공사는 우남건설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08-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043)216-1700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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