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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대출, 서브프라임과 달라 큰 문제 없어"

노태식 금가원 부원장보

금융감독원 노태식 부원장보는 14일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와는 성격이 다른 데다 몇 년 전부터 예의주시하며 관리해 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노 부원장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6월말 현재 금융권의 부동산 PF대출 규모는 약 70조원으로 총 대출의 4.8%, 총 자산의 2%에 불과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며, 과다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은 다른 금융회사에 비해 PF 대출 비중이 높고, 연체율도 상대적으로 높지만 PF 대출 비중을 총 여신의 30% 이내로 유지하고 결산 때 이익 배당을 줄이고 충당금을 많이 쌓도록 하는 등 건전성 관련제도를 보완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와 관련 기관은 PF 대출 상황을 분석하고 예의주시하며 필요하면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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