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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 회복
입력2011-07-27 10:04:54
수정
2011.07.27 10:04:54
올해 1ㆍ4분기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회복한 반면 서비스업은 완만한 흐름을 이어갔다.
2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올 1ㆍ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22.7’로 작년 동기에 비해 9.7% 늘었다. 그러나 서비스업은 ‘107.4’로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앞서 작년 4.4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 증가율은 각각 4.9%, 1.7%였다. 노동생산성 지수는 기준연도(2008)를 100으로 했을 때 해당연도의 노동생산성 증감을 나타낸다.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작년 114분기 이후 둔화되는 추세였으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고, 이 가운데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작년 2ㆍ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대기업을 웃돌았다. 특히 올해 1ㆍ4분기에 대기업은 작년 동기에 비해 0.6% 감소했으나 중소기업은 11.1%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13개 산업 중 부동산임대(-19.0%), 예술스포츠(-13.8%), 음식숙박업(-11.3%), 전문과학기술(-2.1%)을 제외한 9개 산업의 생산성이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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