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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대표 펀드] KB자산운용, '퇴직연금배당40펀드'

주식 편입비중 40% 이하 제한… 5년 수익률 63%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운용사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퇴직연금펀드 시장에서 수익률과 수탁액 두 가지 모두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펀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지난해 10.45%의 수익률로 동일유형 퇴직연금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1월 16일 기준 5년 수익률 역시 63.92%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구간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06년 1월 2일 설정된 이 펀드는 설정 이후 125.40%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도 KB퇴직연금배당40 펀드가 장기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자 노후 대비를 위한 자금을 꾸준히 넣고 있다. 이 펀드에는 2014년 한 해동안 3,948억원이 들어와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 결과 이 펀드의 설정액은 최근 1조 1,575억원까지 불어나며 퇴직연금펀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퇴직연금펀드라는 상품 특성에 맞게 주식 편입비중을 40% 이하로 제한하여 채권운용을 통한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함께 주식시장의 상승 및 배당에 따른 추가수익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편입 주식은 시가총액, 업종 내 경쟁력, 브랜드를 고려한 핵심 고배당 우량주에 주식부분을 투자하며, 채권부분은 국채와 우량회사채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치주펀드(KB밸류포커스펀드)와 중소형주펀드(KB중소형주포커스펀드)를 운용하면서 넓혀온 리서치능력을 통해 차별화된 운용을 보여주고 있다.

KB운용은 최근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퇴직연금 펀드의 순자산은 5조8,700억원까지 늘어났다. 연초(4조4,540억원)보다 1조4,000억원 이상 늘어난 셈인데, 이 가운데 4,660억원 가량이 KB자산운용 상품으로 몰렸다. 이 가운데 84%가 넘는 자산이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로 들어온 셈이다.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이사는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9년이 넘는 운용기간 동안 꾸준히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125% 넘어서자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커지며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운용의 안정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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