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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망 구축 속도낸다

LTE 가입자 목표는 초과달성


LG유플러스가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지난해 총 수익 9조2,563억원, 영업수익 6조 4,18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9%, 1.6%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1회성 이익인 염가매수 차익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56.4% 감소한 2,857억원을 기록했다. 합병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016억원으로 전년(4,933억원)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5,700억원) 대비 85.1% 줄어든 847억원이었다.

가입자당 매출(ARPU)은 롱텀에볼루션(LTE) 등 스마트폰 가입자가 늘면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ARPU는 지난해 2ㆍ4분기 3만195원, 3ㆍ4분기 3만431원, 4ㆍ4분기 3만841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3만명의 스마트폰 순증가입자를 확보,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가 384만명까지 늘었다. 전체 가입자 중 스마트폰 가입자비중도 3ㆍ4분기 32%에서 4ㆍ4분기 41%로 증가했다. LTE 가입자 수도 연말 목표였던 50만명을 넘어선 55만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수는 현재 하루 평균 1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유선사업 부문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ㆍ인터넷전화ㆍ인터넷TV(IPTV) 부문은 전년(1조551억원) 대비 12.2% 증가한 1조1,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간 마케팅비용이 전년(1조 6,908억원) 대비 10.5% 감소한 1조 5,136억원이었으며 영업수익 대비 비중은 전년 보다 3.2%포인트 줄어든 2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400만명의 LTE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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