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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현장 찾은 구본무

경영진 30명과 협력사 방문… "성공하십시오" 덕담 건네

구본무(왼쪽 두 번째)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반석(〃 첫 번째)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세 번째) LG화학 사장, 박진수(〃 네 번째)LG화학 사장, 강성등(〃 다섯 번째) 미래코리아 전무 등이 LG전자와 동반성장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미래코리아의 TV 프레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G그룹

구본무 회장 등 LG그룹 최고경영진 30여명이 동반성장 성과를 점검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직접 협력업체를 찾았다.

LG는 구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천안과 평택의 LG전자 협력회사 2곳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30여명이 동행했다.

먼저 천안의 미래코리아를 찾은 구 회장 등 일행은 미래코리아와 LG전자가 함께 전개한 신공법ㆍ신기술과 자동화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TV용 프레임을 만드는 미래코리아는 LG전자와 2011년 9월부터 1년6개월에 걸쳐 연구개발(R&D)과 생산성ㆍ인프라 측면에서 협력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동권 미래코리아 대표 등 협력업체 임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성공하십시오"라며 덕담을 건넸다. 또 직접 TV 프레임을 들어 만져보고 동행한 최고경영자(CEO)들에게도 한 번씩 보라고 권유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살폈다.

구 회장 등이 두 번째로 찾은 평택의 우성엠엔피는 휴대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회사로 LG전자와 2011년 3월부터 2년간 협력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설비자금지원을 통해 각각 다른 곳에서 이뤄졌던 케이스의 사출에서 코팅, 반제품 조립까지의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일관생산시스템을 구축, 물류 이동거리를 155㎞에서 0.5㎞로 단축했다.



구 회장은 이번 현장 탐방에서 동반성장 성과를 점검하고 동행한 계열사 사장들에게 더욱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 회장은 1월 신년사를 통해 "LG는 우리가 속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늘 유념해야 한다"며 "특히 협력회사는 성장의 동반자임을 잊지 말고 함께 시장을 선도할 방법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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