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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동부ㆍ키움ㆍ마이애셋 등 신규 위탁운용사로 선정

주식 운용에 중소형사 약진

우정사업본부가 동부와 마이에셋ㆍ키움자산운용을 올해 주식 운용부문 신규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과 보험사업단은 각각 주식(24곳)과 채권(31곳) 위탁 운용기관을 선정했다다. 운용기관 풀(Pool)에 선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1년간 자금 운용을 맡게 되며 분기말 평가를 통해 여타 기관 대비 성과가 부진할 경우 위탁자금을 회수하고 이후 1년간 같은 유형의 위탁운용 자격을 박탈한다.

예금사업단과 보험사업단은 각각 24곳, 7곳의 기관을 채권 운용 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채권특화형펀드 운용을 맡았다가 3ㆍ4분기 평가에서 탈락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예금부문 국고채 인덱스형 운용사로 재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주식형 운용사로는 예금부문 10곳, 보험부문 14곳이 꼽혔다. 주식 운용 부문에서는 중소형 운용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은 키움자산운용을 비롯해 동부자산운용, 마이에셋자산운용, 플러스자산운용 등이 예금부문 성장형과 보험부문 순수형 운용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보험부문 절대수익형에서는 기존 선정기관(가울ㆍ브레인ㆍ케이원)과 신규 선정기관(대신자산운용ㆍFWS투자자문)이 대부분 투자자문사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 기관은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고 운용사중 대신자산운용만이 자리했다. 또 2006년에 설립된 한국타이어 계열 자문사로 조양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범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FWS투자자문이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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