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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셋톱박스 해외공급 계약…중장기 성장성 유망

셀런, 셋톱박스 해외공급 계약…중장기 성장성 유망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유선통신기기 제조업체 ‘셀런’이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판매처 다변화로 중장기 성장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병기 키움증권 선임연구원은 19일 “셀런이 유럽 전역 및 남미에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한 셋톱박스 유통업체 오픈샛(OpenSat)과 2년간 6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 고객 기반이 다변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미국ㆍ일본ㆍ중국 등으로 진출하려는 노력이 순차적으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셀런이 지난 3월 스카이라이프의 국산 CAS(수신제한시스템)개발 사업의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향후 CAS 변경에 따른 셋톱박스 교체수요에 있어서도 주력 공급업체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셀런의 최대 매출처인 하나로미디어의 인터넷TV(IPTV) 사업 성장성 둔화는 우려되는 요인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성장 기대요인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런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25원(0.53%) 오른 4,755원에 장을 마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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