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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 전산망통합 가속도

신용금고 전산망통합 가속도연내 35곳 합류… 내년 138개 목표 상호신용금고간 전산망 통합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2일 신용금고 업계에 따르면 금고연합회가 고객들이 전국 160여개의 모든 금고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통합금융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 이후 지금까지 20개(점포수 30개) 금고가 전산통합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고연합회는 아울러 올 연말까지 15개 금고가 추가로 통합전산망에 가입할 예정이며 상당수 나머지 금고들도 내년까지는 전산통합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당초 목표대로 내년 말까지 전국 164개 금고 중 138개 정도의 전산통합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개별금고의 영업전략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전산통합에 반대하거나 참여 자체를 미루고 있는 대형 금고들의 움직임. 연합회는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문제점의 보완작업과 함께 이들 금고들을 대상으로 한 설득을 병행하고 있다. 금고연합회는 또한 좀 더 많은 금고들의 조속한 전산통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일 경기·인천을 시작으로 울산·경남(11일), 부산(18일), 광주·전남(27일), 전북(28일), 대전·충남(10월4일), 충북(10월5일), 울산·경남(10월11일), 경북(10월12일), 강원(10월20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전산통합 추진현황 보고 및 간담회」를 잇따라 갖기로 하는 등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부산지역 금고들의 합병으로 탄생한 한마음금고가 11월께 합류하기로 하는 등 각 금고들이 속속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전산통합이 이루어지면 금고거래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개별금고의 경영상태도 투명해질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9/22 17: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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