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 “이노비즈기업 지원 법제화로 글로벌 리더 기업 1,000개 육성”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올해 이노비즈기업의 법적 지원책 마련에 주력한다.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 기업이 정체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를 포함한 육성 전략으로 5년후 글로벌 리더 기업 1,000개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현재 초기기업은 벤처특별법, 중견기업은 산업발전법으로 지원을 받지만 예비 중견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노비즈기업 관련법인 기술혁신촉진법에는 단순히 설립근거만 있을 뿐 벤처특별법과 같이 인력 확충과 판로 개척등을 지원해주는 구체적인 내용은 전무하다는 것. 이에 대해 이 협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관계 기관과 정책 토의 중”이라며 지원책을 통한 이노비즈기업의 중견기업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협회는 지원책 법제화를 포함해 이노비즈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인 ‘스펙업(Spec-up)’ 전략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는 이노비즈기업의 업종전환 지원과 이노비즈 인증의 국제표준화 추진, 해외 창업기업을 위한 멘토링과 금융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특히 이노비즈기업의 국제화 추진을 위해 오는 23~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2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국내외 1,000여명의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애플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의 기조연설과 함께 30여개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협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5년내 세계를 리드하는 중소기업군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