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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학 승격 30주년과 함께 개교 60주년을 맞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ㆍ사진)는 국제자유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 6만 여명의 동문을 배출해 왔다.
제주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내실을 다지고,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면서 국내∙외 주목받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글로컬 시대의 뉴리더, 혁신하는 명품대학'을 지향하면서 세계를 향한 확실한 목표를 갖고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이 대학은 대학기관평가 인증(2012), 의학전문대학원 5년 인증(2010), 건축학 5년 인증(2011), 공학 인증(2011)을 획득했다. 더불어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국립대학 중 1위(2012), 국립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위(2011)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외기관 평가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해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 5년 연속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VISION 2020 JEJUNU 종합발전계획'의 10개 역량강화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발전계획을 집중 추진했다"며 "취약부분과 학부교육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제주대학교는 미래비전 확립과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학부중심의 대학 역량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기초교육원, 취업전략본부, 국제교류본부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최적화된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1회 대한민국 액션러닝-'학교부문'에서 정규 교과목 운영에 액션러닝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핵심역량 교육과정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제주대학교의 질높은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들은 새로운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타 대학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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