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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브리핑] 하나·서울銀 인터넷뱅킹 통합外
입력2002-10-10 00:00:00
수정
2002.10.10 00:00:00
■ 하나ㆍ서울은행이 오는 21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합하고 두 은행간 계좌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하나은행과 서울은행을 거래하던 고객들은 두 은행의 홈페이지(www.hanabank.com/ www.seoulbank.co.kr) 중 어디에 접속해도 같은 화면에서 양쪽 업무를 모두 볼 수 있으며 두 은행간 자금이체시 지불했던 수수료 300원도 면제받게 됐다.
■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의 300만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카드 사용 캠페인을 벌이는 등 `통합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우리금융그룹은 10일 그룹 내 계열사간 마케팅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먼저 은행과 카드사의 고객정보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흥국생명은 골프회원권을 담보로 한 `홀인원 골프회원권 담보대출`을 10일 출시했다.대출금리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 8.9% 변동금리이며 1년 마다 가격 재평가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 산업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한국계 기업의 외자조달을 가장 많이 주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홍콩에서 발행되는 국제금융 주간지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가 발표한 2002년 3분기까지의 금융주선 주간사 실적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6월말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계 기업에 대한 해외자금조달 주선건수 기준으로 외국금융기관들을 제치고 1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 사단법인 신용정보협회(회장 임석)는 오는 15일 2시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신용정보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1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고려대 박영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동국대 이소한 교수, 한복환 금감원 개인신용회복지원국장, 박성용 한국소비자보호원 박사, 박정욱 A&D신용정보 감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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