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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SK텔레콤, 경영관리 솔루션 제공 재래시장 경쟁력 높여

지난해 9월 하성민(맨 왼쪽) SK텔레콤 사장이 중곡제일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중곡제일시장과 손잡고 경영개선과 마케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기술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재래시장의 발전을 돕는다.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 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도 한다.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들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위드유(WithU)'를 선보였다. 위드유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국내 최초의 모바일 자원봉사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희망하는 자원봉사를 위드유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희망하는 자원봉사를 등록하면 조건에 맞는 자원봉사를 검색할 수 있다. 위치 기반으로 반경 수 킬로미터 이내의 자원봉사단체와 구인 내용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봉사단체들도 위드유에서 직접 봉사자를 모집할 수 있다.

위드유는 T투게더(ttogether.sktelecom.com)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T투게더는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포털로, 위드유뿐만 아니라 기부ㆍ모금 프로그램인 '기브유(GiveU)', 미아찾기 서비스, 헌혈의 집을 쉽게 찾고 헌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브유의 경우 통신사와 상관없이 현금은 물론 OK캐시백, SK텔레콤 멤버십 포인트(레인보우 포인트)로도 기부가 가능해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고 있다.

ICT를 활용한 재래시장의 현대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중곡제일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식을 열고 태블릿PC 결제기(POS)ㆍ경영과 마케팅 컨설팅ㆍ경영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재래시장 상인들이 체계적인 ICT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좁히는 데도 관심을 가져 왔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또 2011년 시각장애인들이 책 내용을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전국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이용법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ICT 기반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설립한 재단법인 행복ICT는 ICT기반의 사회공헌과 공익 서비스 개발 활동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취약계층의 고용 비율이 30% 수준으로 운영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SK텔레콤과 서울시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 앱 아카데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IT 교육과 함께 인턴십ㆍ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어린이 얼굴기형 무료 수술 지원 활동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3,000명 이상의 베트남 어린이가 수술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지 병원에 대한 장비 기증, 베트남 의사의 한국 연수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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