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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SKT로 이틀만에 2만명 번호이동

2일 오후 3시 현재 1만9천767명

2차 휴대전화 번호이동제가 시행된 지 이틀만에 2만명에 가까운 KTF가입자들이 서비스 회사를 SK텔레콤으로 바꿨다. 2일 번호이동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KTF에서 SKT로번호를 이동한 가입자는 5천956명이며 그 반대의 경우는 704명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번호이동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해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2차 번호이동이 시작된 1일 이후 KTF에서 SKT로 이동한 가입자는 모두 1만9천767명으로 늘었으며 SKT에서 KTF로 바꾼 가입자도 2천989명으로 증가했다. 번호이동은 오전 9시까지 가능해 KTF에서 SKT로 이동한 가입자는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SKT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에 40여분간 KTF의 미납요금 산출 프로그램인 '핫빌'전산시스템 오류로 번호이동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이 때문에 500여명이 번호이동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1차 번호이동 기간에 KTF로 서비스 회사를 옮겼던 665명이 자사로 재이동했다"며 "이는 전날 번호이동 고객 중 5%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정보통신부의 영업정지 조치에 따라 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30일간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LGT 가입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다른 이동통신사로 번호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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