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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주식 팔지 말고 갖고 가라

조정 있어도 폭 크지 않고 속도조절 그칠듯<BR>자동차·IT 관련주 비중확대 기회 노려볼만

'설 연휴' 주식 팔지 말고 갖고 가라 조정 있어도 폭 크지 않고 속도조절 그칠듯자동차·IT 관련주 비중확대 기회 노려볼만 ‘보유 주식은 계속 가져가고, 추가 매수는 설 연휴 이후 주가 조정기를 이용하라.’ 전문가들은 설 연휴 전후 투자전략과 관련, “국내 증시가 이달 중순까지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과 불안정한 환율 영향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겠지만 이 시기를 IT 등 우량주 매수의 호기로 삼아 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쓰라”고 권고했다. 3일 홍춘욱 한화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주식시장 흐름과 관련해 “지수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속도 조절 수준”이라며 “이달 말부터는 다시 강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증시 수급여건 호전 ▦내수경기 회복 추세 ▦수출 호조세 등을 감안하면 조정이 이어진다 해도 소폭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홍 팀장은 다만 ▦오는 7일 예정인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2,000억원가량 쌓여 있다는 점 ▦4~5일 영국에서 열리는 G7회담에서 거론될 위앤화 절상 문제 등 환율 불안 요소 등으로 주가가 당분간은 눌림목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세중 동원증권 연구원 역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그대로 들고 가라”며 “설 연휴 이후 시장이 출렁거릴 때 오히려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또 “환율 충격으로 주가 조정을 거친 자동차나 IT 쪽 비중을 늘리되, 그간 많이 오른 코스닥 종목의 비중은 줄이는 게 낫다”며 “이번 주가 조정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상훈 기자 shlee@sed.co.kr 입력시간 : 2005-0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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