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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쓰리피시스템 “1,000억원 규모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 센터 사업 추가 예정”

자동화설비시스템 제조업체 쓰리피시스템은 최근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 센터(PTCC) 사업 추가 및 유니드파트너스 조규면 대표이사의 신규이사선임안이 포함된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공시했다. 조 대표는 쓰리피시스템의 4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암치료센터 사업 및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Q. 주주총회소집 결의 및 유상증자 결정 공시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A. 신규사업을 한다고 공시를 낸 부분에 대한 기대감과 대주주 리스크가 풀리면서 경영권이 안정화 됐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0월 2일 예정된 입금이 완료되고 25일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이 결정되면 추후 공시할 것이다.

Q. 이달 25일에 있을 주주총회 안건에 따르면 발행주식총수가 2,000만 주에서 이억주로 크게 늘어난다.

A. 현재 유통되고 있는 주식수가 700만주정도 되고 한도가 2,000만주다. 추후 유ㆍ무상 증자를 하게 되면 제한이 생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또 주총을 해야하니까 미리 정관 수정만 해 놓는 차원이다.

Q. 정관변경 안건을 보면 사업목적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 센터(PTCC),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추가했는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같은 경우 기존에 제주도 실증단지에 볼 센서를 납품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하고 있었다. 현재 사회적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ESS(에너지저장시스템)등을 추가적으로 확대한다. 지금은 연간 5억원 정도의 매출이 있지만 내년부터 연간 20억원 정도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암치료센터 사업은 이번에 신규 이사로 선임 될 조규연 유니드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맡기로 했다.

Q. 3분기 실적전망은.

A. 현재 주력으로 하고 있는 자동화설비시스템의 경우 만드는데 보통 3개월이 걸린다. 6월,7월 수주 받은 물량이 9월,10월 정도에 나가면 그 때 다시 수주 받게 될 것이다. 흑자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진 않은 상황이다.

새로 추가될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 센터(PTCC) 사업과 관련, 유니드파트너스 관계자로부터 얘기를 들어봤다.



Q. 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자금 조달 현황은

A. 유니드파트너스는 병원장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회사 자체적으로 자금조달이 완료 됐고 10월 2일 자금을 납입하는 데 아무 문제 없다.

Q.중입자 가속기 암치료 센터(PTCC) 사업과 관련해 쓰리피시스템 측에 발생할 매출은 어느 정도 인가.

A. 1,000억원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쓰리피시스템에서는 중입자가속기를 설치, 유지보수 및 관리 업무를 하게 될 것이고 국산화 작업까지 이루어 질 예정이다. 공사비용만 700~80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한국중입자 암치료센터 건립 진행상황은.

A. 지난 주에 제주도에 사업신청을 했고 현재 서류 검토중에 있다. 사업신청은 보통 20일 이내에 허가가 난다. 그 후 외국인 의료기관 사전심의를 신청하는데 2개월 정도 걸린다. 11월 정도에 제주대학 병원 근처 부지에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2015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총 3,500억원 정도가 투입 될 계획이다. 자금은 외자유치를 통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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