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 330선에서 등락(오전10시10분)

코스닥지수가 반등한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돌아선 가운데 330선 부근에서 맴돌고 있다.

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 낮은 329.84로 출발한 뒤 한때 상승반전했으나 다시 하락, 오전 10시10분 현재 0.51포인트(0.15%) 내린 330.70에 머물렀다.

장 초반부터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까지 39억원대의 순매수를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9억원과 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0.95%), 금속(0.91%)이 비교적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떠받쳤지만 음식료.담배(-1.73%), 일반전기전자(-1.45%) 등은 약세 분위기를 이끌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4개 등 29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0개를 포함해 395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 NHN[035420](0.31%)을 비롯해 다음[035720]과 LG텔레콤[032640]이 1%, 옥션[043790]이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LG마이크론[016990](-2.26%)이나 하나로통신(-1.63%)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증권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인터플렉스[051370]와 레인콤[060570]은 각각 2.73%, 3.15%의 상승폭을 나타냈지만 지난달 30일 신규 등록된 한국경제TV는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가 10.66% 내린 9천470원에 머물렀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756.17로 전날보다 5.32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