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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주식형펀드는 외국인의 매도와 주요 대형주의 실적 부진에 따른 코스피 약세로 두달 연속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월 26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의 월평균 수익률은 -2.30%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지며 이들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의 성과가 돋보였다.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5가 8.98%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고, 한국투자중소밸류증권투자신탁(주식)(C-e)(5.01%), 키움작은거인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2(4.99%), 한국투자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1(주식)(A)(4.93%),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투자신탁 1(주식)A1(4.83%) 등 중소형주펀드들이 상위권에 랭크했다. 배당주펀드인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lassCf(4.04%),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 5(3.47%) 등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4월 한달간 4,201억원이 유입됐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에는 2,793억원이 들어왔다.
개별 펀드별로는 레버리지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졌다. 삼성KODEX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에 4월 한달동안만 1조1,059억원이 유입됐고,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모)(1,417억원), 하나UBS파워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710억원),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1.5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운용)(621억원),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368억원) 등에도 돈이 몰렸다. 코스피가 1,900선으로 떨어지면서 반등을 노린 자금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저가매수 차원에서 삼성KODEX20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2,837억원), 한국투자KINDEX20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696억원), KB스타코리아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운용)(434억원) 등 코스피 추종 인덱스펀드에도 돈이 들어왔다. 반면 같은 인덱스 펀드지만 미래에셋TIGER20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2,547억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1,583억원), 한화ARIRANG KOSPI5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955억원), 교보악사파워K10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418억원)에서는 뭉칫돈이 빠져나가 대조를 보였다.
일반 액티브 펀드 중에서는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1,960억원),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1,237억원), 삼성중소형FOCUS증권투자신탁 1[주식](901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 1(주식)(모)(354억원) 등 장기성과가 우수한 운용사 대표펀드들에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강력한 엔저 정책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일본펀드가 11.32%를 기록 전 지역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해외주식형펀드가 0.05%의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한화재팬코아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5.14%로 성적이 가장 좋았고, 하나UBS일본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13.92%), 삼성당신을위한N재팬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A)(12.46%), ING파워재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12.41%),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1)(12.35%), 우리일본Small Cap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1(12.33%) 등 일본펀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자금은 삼성아시아대표주증권자투자신탁 2[주식](230억원), 삼성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 2[주식](221억원),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운용)(175억원), JP모간미국대표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120억원),
프랭클린템플턴재팬증권자투자신탁(F)(주식)(100억원) 등의 순으로 유입됐으며,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226억원),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CSI300증권자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200억원), KB중국본토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140억원), 하나UBS글로벌인프라증권자투자신탁 1[주식](-135억원) 등의 순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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