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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美 토털브랜드 ‘빈스’ 신규 론칭

LG패션이 미국 컨템포러리 토털브랜드 ‘빈스’를 신규 론칭한다.

LG패션은 올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빈스는 띠어리, 쟈딕앤볼테르 등과 함께 사랑받는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패션에 민감한 20~3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의류부터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클래식한 니트류로 유명하다.



빈스는 그 동안 다양한 수입 편집숍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가격대는 니트류 20~50만원, 자켓류 60만~100만원, 바지 30만~50만원대, 티셔츠 10만~20만원대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LG패션 관계자는 “여성복이 강세인 빈스 본사측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LG패션의 여성복 기획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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