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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소각, 주가에 긍정적

등록기업 평균 6.4%올라 지수 상승률 웃돌아

주주배당보다는 발행주식 소각 방식이 해당 종목의 주가에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익소각이 허용(지난 2001년 3월)된 후 현재까지 이익소각을 실시한 등록기업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해당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6.4%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 1.1%를 5.3%포인트 웃돌았다. 특히 지수 상승기에는 이익소각 기업의 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이 6.9%포인트에 달해 하락장(3.5%)때 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소속부별로는 일반기업의 총 이익소각금액이 1,498억원으로, 벤처 기업(302억원)에 비해 5배 정도 많았다. 개별기업별로는 크린앤사이언스가 3번, 도드람B&F, 삼현철강, 잉크테크, 파라다이스, 한통데이타, VK 등 6개사는 2번에 걸쳐 이익 소각을 단행했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일반기업이 이익소각규모가 큰 이유는 벤처 기업의 경우 투자재원 확보 차원에서 이익금의 사내 유보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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