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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LS그룹, 마을과 자매결연 지역 농산물 팔아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원이 베트남 어린이에게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S

구자열 LS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듯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LS의 사회공헌은 크게 ▲소외계층지원 활동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 ▲글로벌 지원활동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LS그룹은 LS전선ㆍLS산전ㆍLS엠트론 등 계열사들이 자체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LS는 우선 사업장별 비공식 조직들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있다. 계열사들은 사업장 인근 양로원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금기탁은 물론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급여 우수리제도 뿐만 아니라 사내 금연캠페인과 희망트리 이벤트 등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LS니꼬동제련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 ‘굳모닝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굳모닝 캠페인은 매일 아침 아셈타워 20층 휴게실을 활용해 임직원들에게 샌드위치, 김밥 등을 회사가 제공하고 임직원들은 아침식사값을 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한 달간 진행됐다.

E1은 ‘LPG 희망충전 기금’으로 50억원을 출연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등 저소득계층을 돕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충전봉사단’을 발족해 전국 21개 장애우 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는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에도 열심이다. LS전선, LS산전 등은 ‘1사 1하천 가꾸기’행사를 1995년부터 지금까지 전개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사업장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업장 주변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수시로 여는 한편 학교시설지원과 도서구입 등의 지원활동도 병행 중이다. LS엠트론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축제 후원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과정 중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파트너십을 위한 특별 과정이 있다”며 “올 1월에는 성북구 지역을 방문해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LS는 특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유명하다. LS전선과 LS엠트론은 2005년부터 칭다오 이공대학, 하얼빈 이공대학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중국사업의 현지화 일환으로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LS전선은 또 지난해 후베이성 이창시에 있는 박애위생원을 리모델링(LS박애위생원으로 병원명 변경)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도움을 줘 지역주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고엽제 피해자 가정방문 및 맹인학교 등 장애우 시설 봉사와 성금 기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엠트론은 ‘글로벌 해피 빌리지 캠페인’ 일환으로 2011년 6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반푸초등학교에 400여명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학교 건물과 최신식 교육기자재를 기부했다. 2007년 8월에는 국제 구호단체와 공동으로 인도 뱅갈로에 처음으로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아동교육, 지역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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