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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중장기 가치투자株 찾을 때"

삼성증권은 20일, 코스닥시장이 숨가쁜 상승으로과열권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중장기 가치투자 종목을 찾아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20일, 코스닥시장이 단기 조정이후 2차 랠리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시점에서 적절한 투자전략은 인기 테마주 중심의 단기 모멘텀 투자에서 벗어나 중장기 가치투자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해 하반기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 불고 있는 중장기 가치투자문화가 향후 코스닥에도 뿌리를 내릴 전망이어서 실적과 수급이 검증돼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가 선호하는 우량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건을 갖춘 종목으로 삼성증권은 에스에프에이(056190) 소디프신소재(036490) LG마이크론(016990) 인탑스(049070) 엠텍비젼(07400) 주성엔지니어(036930)LG텔레콤(032640) 리노공업(058470) 인터플렉스(051370) NHN(035420) 등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연초 이후 약 20%의 급등세를 탄 코스닥시장이 단기적으로 과열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에 조정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하지만 일시적 조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코스닥의 투자 매력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코스닥시장이 2차 상승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에도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기회의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단기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한다면서 그 이유로 주가 정상화 차원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며, IT 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수혜 가능성과 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 등을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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