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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

하반기 국내외 6종 '옵티머스' 시리즈 출시<br>4분기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도 선봬

LG전자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출시할 스마트폰의 제품명을‘옵티머스’로 통일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 옵티머스Z, 옵티머스 시크(Chic),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등 국내 4종, 해외 2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

SetSectionName(); LG전자도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 하반기 국내외 6종 '옵티머스' 시리즈 출시4분기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도 선봬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LG전자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출시할 스마트폰의 제품명을‘옵티머스’로 통일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 옵티머스Z, 옵티머스 시크(Chic),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등 국내 4종, 해외 2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전자가 스마트폰 브랜드를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4분기에 출시한다. 올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을 브랜드 강화와 다양한 제품군 확보를 통해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5일 국내외에 선보일 스마트폰의 제품명을 '옵티머스'로 일원화하고 올 하반기 중 국내 4종, 해외 2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우선 이달 중으로 SK텔레콤과 KT에'옵티머스Z'를 공급하고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한 스마트폰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를 통해 지난 달 5일 선보인 '옵티머스Q'는 한 달 만에 가입자 5만명 가량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3분기에는 국내외 시장에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선보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최신 구글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했으며 이미 전 세계 120여개 이동통신사와 공급 계약을 마쳤다. LG전자는 향후 구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선도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는 이어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전략 스마트폰과 젊은 층을 겨냥해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옵티머스 시크(Chic)'를 4분기에 선보인다. 이중 전략 스마트폰은 LG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기존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대신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최신 프로세서(OMAP3630)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와 전력 소모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연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윈도폰7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한편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도 선보인다. 특히 태블릿PC에는 애플 '아이패드',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과의 차별화를 위해 최고 사양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안드로이드 1.6 버전으로 출시된 옵티머스Q를 내달 중으로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4분기에는 2.2 버전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권 MC사업본부 사장은 "옵티머스 제품군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해 기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구체적으로 스마트폰 사양과 출시 일정을 밝히고 나선 것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삼성전자에 이어 전 세계 3위 휴대폰 제조사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LG전자는 올해 안으로 국내 10종, 해외 20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현재 1% 미만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2012년까지 두 자릿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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