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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히트예감상품] 삼성네트웍스 ‘VoIP(인터넷전화)’
입력2004-01-30 00:00:00
수정
2004.01.30 00:00:00
진성훈 기자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VoIPㆍVoice over IP)는 최근 기업고객들을 대거 끌어들이며 시장 선도제품으로서의 위상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는 경쟁업체보다 앞서 지난 2000년부터 기업대상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시작, 시장의 47%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기업은 도루코, 태평양 그룹, DPI(옛 대한 페인트), 한국 코카콜라, 대우증권 등 1,000여개사에 이르고 있다.
VoIP 서비스는 기업의 사업장간 무료 통화는 물론 시내전화 요금으로 시외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 유선전화망의 20~40%정도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ㅁ특히 국제전화ㆍ시외전화를 많이 쓴다면 최대 70%의 요금 할인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인터넷서비스업체(ISP)들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또다른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지난해 10월에 구축 완료한 전국 옵티컬 네트워크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광(Optic) 네트워크 단일망에서 제공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고품질의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올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옵티컬 네트워크 서비스, IP컨택센터(콜센터),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2004년을 이끌 3대 전략 상품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단순 통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음성인식, 보안 강화, 화상 전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공급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한 복합형 서비스 `VoIP VPN`제공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세미나를 통한 `1위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네트웍스는 한발 나아가 IP 센트렉스(Centrex) 서비스도 적극 준비중이다. IP 센트렉스란 일반 기업체나 빌딩 등에 토털 유무선 IP(인터넷 프로토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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